두류담경 頭流談景

두류담경 頭流談景 개인전 6회. 2020.08.05-09.09 (겸재정선 미술관 서울) 한국의 산천을 돌아다니며 보고 느낀 경험을 토대로, 산행일지를 한 폭에 담는 전통 산수화 기법인 ‘부감법(俯瞰法)’으로 기억에 의존한 구조의 왜곡을 한다. 이 산수는 친근한 실경의 모습인 동시에, 경험(이야기)과 느낌을 산수로 형상화된 나만의 관념공간인 ‘담경산수(談景山水:이야기가 있는 풍경)’가 된다. ‘두류(頭流)’는 지리산의 또 다른 이름이다. 지리산은 높고 깊고 넓지만 그만큼 사람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는 산이다. ‘두류담경(頭流談景)’전에는 이러한 지리산을 산행하며 느낀 자연의 변천과 순리, 경외감과 광활함 그리고 그 속에 융화되어간 사람의 흔적과 세월을 통해 느낀 여러 이야기를 지리산의 산수로 풀어낸다. 2020 작가노트